노량 해전의 격전지로 떠나는, 남해 여행 코스
남해각 - 노량공원 - 남해 충렬사 - 거북선전시관
남해각
남해각은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와 함께 설립된 휴게소로, 과거 남해의 관문이자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지하 1층에서는 남해군의 지역 상품과 홍보물 등을, 1층과 2층에서는 남해각을 찾던 이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남해각의 옛 모습 그리고 남해 지역 작가들의 기획 전시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특히 탁 트인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남해대교의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량공원
노량공원은 노량마을과 남해대교가 어우러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소나무로 조성된 숲과 가볍게 거닐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데요. 특히, 봄이 되면 벚꽃과 노란꽃으로 물들어 꽃구경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한적한 산책을 즐기며 탁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남해 충렬사
남해 충렬사는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입니다.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관음포에서 전사한 후 3개월간 모셔졌으며 현재도 가묘가 남아 있는데요. 이외에도 우암 송시열이 짓고 송준길이 쓴 이충무공묘비와 사우 그리고 충무공비와 충민공비, 내삼문, 외삼문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거북선전시관
거북선전시관은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는 사당 '충렬사' 인근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 있는 거북선은 이충무공전서와 옛 선박 관련 기록을 참고로 고증을 거쳐 복원한 것으로 해군사관학교에서 전시관리하던 것을 옮겨 현재는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바다 위에 조성된 전시관에서 직접 거북선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고 현자총통, 활 등 당시 사용되었던 무기도 전시되어 있어 더욱 생생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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