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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이슈)

"입덧 없는 임신 길 열린다".. '구토·메스꺼움' 유발 호르몬 발견, 임신 전 대비 가능

by 워크스테이션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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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없는 임신 길 열린다".. '구토·메스꺼움' 유발 호르몬 발견, 임신 전 대비 가능

 

 

임신 후 태아에서 유래하는 성장분화인자15(GDF15) 영향
유전 변이 따라 민감도 달라…쥐 실험서 입덧 감소 열쇠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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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들에게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는 입덧의 원인이 밝혀지며 화제입니다. 더불어 입덧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 내며 임산부들의 수고로움이 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입덧 없는 임신 길 열리나…입덧 유발 호르몬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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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4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스티븐 오라힐리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임신부의 메스꺼움 및 구토와 성장분화인자15(GDF15) 호르몬의 관계를 살핀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입덧으로 알려진 임신 후 메스꺼움과 구토는 많은 여성에게 나타나며 일부는 심각한 수준으로 발전합니다.

연구에 참여한 말레나 페조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는 GDF15 관련 유전자 변이와 입덧의 관계를 연구해 왔습니다. 스티븐 오라힐리 교수도 GDF15 관련 연구를 지속해 왔습니다.

 

GDF15 단백질은 음식 섭취량 및 체중 감소, 인슐린 기능 향상, 면역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뇌의 구토 유발 부위에 작용합니다. 학계에서는 GDF15와 구토가 위험한 음식을 기피하도록 하는 진화적 전략의 일환이라는 가설을 세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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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서는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혈액을 채취해 GDF15의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임신후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경험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입덧 여성은 더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모체와 태아의 유전자 분석으로 임신후 증가하는 GDF15는 주로 태아에게서 유래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임신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세포 조직 손상이 발생할 때 GDF15가 늘어났습니다. 또 일부 여성은 GDF15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입덧 반응이 더 크게 난다는 점도 드러났습니다.

다만 일부 유전 변이로 이 호르몬 내성이 생긴 여성은 임신을 하더라도 입덧을 크게 겪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전 변이가 평소 혈중 GDF15 수치를 높여 호르몬 변화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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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연구진은 쥐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장기간 쥐의 GDF15 수준을 높인 후 과량의 호르몬을 투입했지만 메스꺼움 등의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스티븐 오라일리 교수는 "대부분의 임신 여성은 메스꺼움을 겪고 일부는 상황이 악화해 입원하기도 한다"며 "GDF15가 산모의 뇌에 있는 수용체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입덧과 같은)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산모 태아에 지장이 없으면 도입이 시급하다", "곰이랑 호랑이는 쑥이랑 마늘이라도 먹었지.3달동안 얼음과 물만 먹음", "모든지 찾아 내기만해..", "호르몬은 균형이 깨지지않는 선을 지키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부, 입덧약 건보적용 추진.. 임산부들 수고 덜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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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입덧약’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 중입니다. 임신부 10명 중 7~8명이 겪는다고 알려진 입덧 증상을 완화해주는 약에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하겠다는 것입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등을 살펴 ‘디클렉틴’과 같은 입덧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제약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 부처가 함께 논의해 급여화 방안을 합의하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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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약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약제라 그동안 임신부에게 경제적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입덧약을 사느라 진료비 등으로 써야 할 정부 지원금을 쓰지 못하게 된 어려움을 털어놓은 임산부도 있었습니다.

 

이에 전종관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입덧 증상이 있을 때 조기 진통을 막으려고 약을 쓰는데 약이 너무 비싸다. 반드시 보험이 돼야 한다”라며 임신부 의견에 힘을 실었으며 이후 입덧약 건보 적용 검토가 본격화됐습니다.

 

 

 

 

https://www.salgo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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